메챙이 짤 모음

2013.07.25 08:2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일단 이 앨범은 개쩐다. 내가 이 앨범을 들은지도 벌써 몇년도 더 됐지만 아직도 듣는다. 뭐 비틀즈 음반은 거의 다 지금까지 듣고 있지만. 아무튼 그중에서도 이 앨범은 좋나 굿이다. 물론 최고로 굿은 아니다. 왜냐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기 때문이지. 하지만 가끔 이 앨범은 최고로 좋나 굿인 앨범이 된다. 어떨때냐? 나도 모른다. 그냥 갑자기 존나 듣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때 들으면 아주 짱짱이다.


일단 이 앨범은 비틀즈 음악 중기의 싸이키델릭함이 절정에 달한 작품이나. 그렇다고 죻나 나른하진 않다. 적어도 투모로우 네버 노우스 보단 씨발 덜 약빤거 같다. 참고로 난 그 노래를 좋나 사랑한다. 그래서? 이 앨범도 사랑한다는 거지 뭐.


또한, 본격적으로 폴 매카트니가 나대기 시작한 앨범이다. 음악은 물론이거니와 그 유명한 아편 커버까지 폴의 아이디어란다. 덕분에 존 레논이 조금 빡쳤고 뭐 그렇게 감정의 골이 깊어져 해체크리. 참고로 난 폴 매카트니 좋아함. 내 개인적 취향도 폴에 좀 맞는거 같고 뭐 역시 주관적 의견이지만 인격적으로도 폴이 더 나은거 같음. 존 레논 나쁘다는거 아님. 


음악은 개쩐다. 그냥 쩔음. 전체적으로 싸이키델릭함. 스튜디오 실험의 절정. 분명 비틀즈는 락밴드지만 락밴드의 음악으로 보기 힘듬. 장르의 이종교배. 노래들이 약빤거 같고 실제로 약빨고 만들었다고 함. 그래서 그런지 퀄이 쩔음.   무슨 약을 하셨길레 이런 앨범이 나왔어요? LSD.


기억에 남는 트랙은 마약친구의 도움을 받자는 2번 트랙과 인도에 꽂혀서 제대로 만든 조지 해리슨꺼 위띤유 위다우츄. 그다음 어 데이 인 더 라이프. 이건 존하고 폴이 만든 노래 짬뽕시킨건데 누구께 더 뛰어나다기 보단 그냥 하나의 노래로 들어봐야함. 왜냐면 노래가 개쩌니까.


쩌는 앨범이라 위대한 앨범 순위에서 거의 상위권에서 빠지지않는 앨범 중 하나. 루 리드는 들을때마다 존나 역겹다고 했는데 모르겠음. 묘하게 변태같은 로큰롤을 주로 불렀던 그 시절 루 리드는 이런 마약빤듯한 싸이키델릭 음악은 역겨웠나봄. 지는 헤로인이 지 와이프니 인생이니 말 했으면서. 참고로 난 루 리드도 좋나 좋아함.


아무튼 그냥 졸라 좋음. 비틀즈 앨범 뭐 거의 평타는 치는데 이건 그 중에서도 수작. 그야말로 비틀즈 스튜디오 음악의 정수. 

Posted by 불사독